◆…27일 SK인천석유화학 본관에서 열린 'SK인천석유화학-굿네이버스 교육분야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인천석유화학이 27일 인천 서구 본관에서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교육분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과 김정석 인천서부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인천석유화학의 교육특화 사회공헌 활동 운영을 전문화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아동·청소년들이 놀 권리 향상과 학습 역량강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 교육·유관기관과 함께 학업 흥미도·교육 효과성을 높인 학령기별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는 연세대 멘토링이 이번 협약에 맞춰 바로 시행됐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대학생 80명이 멘토로 참가하며 가현중, 석남중, 신현여중, 신현중 등 서구지역 4개 중학교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연간 주 1회씩 진행된다.
올 초 신석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됐던 놀이과학교실도 신현초, 신현북초 등 인근 3개 초교의 연간 학교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닻을 올린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한 자아상 정립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람책 멘토링도 검암·신석도서관 등과의 협력으로 상·하반기에 인원을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배현 실장은 "앞으로 교육분야의 전문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