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BS와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양해각서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KBS(대표 양승동)가 10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선 5G 기반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으로 양사는 개발된 시스템을 스포츠, 각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하는 것을 포함, 비인기종목의 실험적 중계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KBS의 콘텐츠 제작·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해 5G 기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한 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 협력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5G 장비·단말기 등을 활용한 실험적 제작 지원, 미디어 사업 운영 노하우 적용, 자사 보유 ICT 서비스와의 연계를 지원하고 KBS는 방송 제작에 5G 기술 적용을 추진하는 한편 공동 개발한 미디어 솔루션을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