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허브 농원 '팜카밀레 허브농원'과 서해 3대 낙조 중 하나라고 불리는 안면도의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꽃지해변등을 1박2일에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지다.
팜카밀레 허브농원 ▶ (9.72km) ▶ 농가맛집 곰섬나루(점심) ▶ (15.84km) ▶ 안면도 자연휴양림(산림욕 후 숙박) ▶ (3.04km) ▶ 꽃지해변
[코스1. 팜카밀레 허브농원]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국내 최초로 허브차를 수입, 제조 판매해 온 곳으로 다년간의 허브차, 허브 용품의 제조 및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1만 2천 평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농원을 건립했다.
100여 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그라스 습지식물, 150여 종의 관목들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다. 풍차에 올라서면 서해안 몽산포 해변이 어렴풋이 보인다.
농원 내의 제과점에서 빵을 판매하며, 진로 체험 학습과 목공예 체험, 갯벌 체험, 슬로푸드 체험, 제과 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 있다.
[코스2. 곰섬나루]
곰섬나루는 태안 특산물을 이용하여 향토 음식을 상품화한 농가 맛집으로 태안의 소문난 음식점이다. 곰섬은 섬이 마치 곰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곰섬나루 주변은 이 섬을 드나드는 유일한 나루터가 있던 지역이다. 태안 사람들이 즐기는 계절별 상차림을 맛볼 수 있으며 대표 메뉴는 함초간장게장이다.
[코스3.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에는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381ha에 이르는 넓은 땅 위에서 자라고 있다. 이 소나무들은 고려 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보도블록을 깐 길 안쪽으로 들어서면 산림전시관이 보인다.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코스4. 꽃지해변]
서해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해변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낙조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모여든다. 예로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와 매화꽃이 지천으로 피어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 바로 옆에는 젓개 포구가 있어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할미·할아비 바위가 자리 잡고 있다.
(자료제공=농촌여행웰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