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SK V1 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오른쪽)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지난 16일 근로복지공단과 서울 관훈동 본사에서 SK V1 지식산업센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V1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로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 홍보·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분담할 예정이다.
SK건설은 다음달 분양 예정인 '구로 SK V1 센터'에 영유아 49명이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SK V1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SK V1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