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7월1일부터 여성 및 남성 직원 대상으로 100% 전액 유급 가족휴가제를 시행한다.
직장 내 성평등에 있어 선도적 기업이 되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새로운 글로벌 가족휴가 제도를 도입, 모든 여성 직원은 근무지에 관계없이 26주의 전액 유급 출산휴가로 근무 국가에 따른 불평등이 해소된다.
유급 남성 출산휴가도 4주간 제공, 글로벌 최소 기준으로 적용해 모든 국가에서 여성과 남성의 출산휴가를 완전히 평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7월, 새로운 서울 사무소 이전과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인 기업문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 좌석제 및 유연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자리 구분 없이 출근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자율성을 키우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워라밸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간을 단축하거나 근무 시간을 필요에 따라 조절하는 유연 근무제도 도입했다.
김정현 인사부 상무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직장 내 성평등을 지지하고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오고 있다”며 “7월부터 시작되는 가족휴가 제도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