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금융위원회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인 보험다모아와 중고차 정보시스템인 카히스토리가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다.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은 보험다모아와 카히스토리를 내일자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메인화면에 보험종목과 연관이미지를 함께 배치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어린이·암보험을 메인화면에 추가하고 보장성보험에 치아·치매보험을 신설해 비교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자주하는 질문(FAQ), 게시판(Q&A), 용어안내 등 홈페이지 이용관련 메뉴들은 한눈에 찾기 쉽도록 별도의 화면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 보험 상품의 주요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상품의 핵심정보를 요약한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해당 아이콘 선택시 아이콘 의미에 대한 상세 설명을 표시하기로 했다.
연금보험 및 저축성보험은 간단한 질의·응답문을 통한 상품가이드를 신설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특성을 선택하면 해당 보험상품을 찾아주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각 보험종목별로 CM보험 상품만으로 구성된 비교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하여 비교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카히스토리는 보험다모아와 시스템을 연계하여 자동차보험료를 직접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히스토리 보유정보를 활용해 차량정보 입력단계를 간소화하여 자동차 보험료 비교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올해 하반기 기존 자동차보험료의 9개 할인 특약 이외에 차선이탈 경보장치 및 전방충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도 비교·분석 메뉴에 포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