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최태원 SK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임직원들이 SK ICT 그룹사의 AI·5G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을지로 본사 수펙스 홀에서 AI·5G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New ICT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으며 5G와 AI가 촉발할 미래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이 CEO 및 임직원들과 경영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 세계 최초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방식) 상용화 역사는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는 큰 도전이었다”며 “AI와 5G시대에 성공 경험을 역량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스몰 스타트'를 통해 고객 기대치를 맞춰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성공방식이 5G시대에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다며 위기의식을 갖고 일하는 방식의 딥 체인지를 촉구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자들의 접근 방식을 답습하기보다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를 주문했다.
더불어 “한 사업자가 모든 걸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진화시킬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SK가 추구하는 고객 행복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대가 급변하는 것은 좋은 기회이자 위협 요소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5G와 AI를 발판으로 기존 통신 컴퍼니를 넘어서 최고의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