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뷰 나루 하우스' 이미지. 사진=풍농 제공
㈜풍농이 한강 조망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홍보관을 지난 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호텔과 연계된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전체 113실, 전용면적 63~83㎡ 9개 타입(A1~G)으로 구성된다. B타입의 경우 천장고 5미터 2층형(일부 세대)으로 설계됐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마포대교 인근 입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운데 4~19층, 23~24층에 오피스텔이 들어서 사계절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실내에서 한강의 사계절과 여의도 불꽃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외에도 호텔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마련된다. 건축물 전체 규모는 1개동, 지하 5층~지상 24층으로 중간이 2타워로 나눠진다. 함께 들어설 호텔은 세계적인 체인 호텔그룹 아코르 호텔 브랜드 중 앰갤러리(MGallery)로 낙점됐다. 이번에 서울에 처음 개장하는 것으로 호텔 규모는 197개 객실, 3~19층·23~24층이다. 건물 1층에는 공공도서관이 계획됐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조식, 발렛 파킹, 컨시어지, 세차, 세탁, 드라이클리닝, 케이터링 등 호텔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연회장, 레스토랑, 바, 회의실 등 20~22층 사이에 조성될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시설은 4층 라운지, 다용도룸, 야외 커뮤니티 가든 등으로 예정됐다.
단지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 등이 제공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제공되며 9개 타입 모두 비데, 원목마루, LG트롬 스타일러 등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옷장인 워크인 클로젯(Walk-in Closet)이 시공된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과 세대 환기 시스템, 주방 후드 연동 급기 시스템, 단열성능 강화 설계, LED 조명 등도 적용된다.
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스마트폰 활용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24시간 도어맨,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출입구·동선, 고화질CCTV, 무인택배함, 전용 주차구역 등도 도입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0~11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7~18일로 예정됐다.
분양 홍보관은 5호선 마포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