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타르 월드컵 포함 2023년까지 축구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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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와 11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3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

조인식은 한국과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중간 휴식시간에 진행됐으며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는 이번에 대시 한 번 연장계약을 함으로써 2023년까지 23년간 후원을 지속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FIFA월드컵 시즌을 포함 향후 4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며 국가대표팀의 의류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에 대한 독점적 권리 및 경기장 내 보드 광고, 대표 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권리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