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 소속 정종대 육상선수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구 스타디움 2019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2개 종목 한국 신기록과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2월 정식 골든블루 직원이 된 정종대 선수는 회사의 후원과 지원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 하며 지난해 9개 메달을 수상하고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19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의 휠체어육상부문 100m, 200m, 400m 경기에서모두 1위를 기록하고 2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00m 경기에서 18.71초 기록으로 1위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m, 400m에서도 각각 30.94초, 1분 5.35초로 우승하며 출전한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오는 8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파리 국제장애인육상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베를린 세계선수권장애인육상대회 100m 단거리 휠체어부문서 동메달 수상한 기록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지난 6월에도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00m, 200m, 400m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골든블루는 비인기,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 정구단을 창단하고 지난해 2월에는 정종대, 강동우 육상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