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초(超)밀집 네트워크 기반 AR/VR, AI 등 New ICT 기술을 융합한 선도적 5G 환경을 구축하는 5G 서비스·5G 핵심 상권·5G썸머·5G B2B 등 4대 영역 중심의 '5G 클러스터' 전략을 공개했다.
국내 5G 가입자 수는 지난 4월 상용화 이후 약 2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양적 성장과 함께 뛰어난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5G 클러스터를 통해 즐거움은 물론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5G와 접목시켜 새롭게 해석하는 등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별 5G 고객 분석과 지역 내 점포 수, 유동인구, 평균 매출 등 상권 분석을 통해 가장 많이 찾는 전국 핵심 상권 10개 지역과 5G 롤 파크, AR 동물원 등 5G클러스터를 선정해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인다.
골목상권과 연계해 각종 할인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선보인다. 성수동에서 유명 맛 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해당지역에서 5GX 체험 존, 셀카 존, 스탬프 투어, 지역이벤트와 연계한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속초, 경포,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해수욕장과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대표 피서지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5G롤 파크, AR동물원, 5G 스타디움 등 5G 부스트 파크도 개장,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빠른 5G 속도와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우선 오는25일부터 종로 LCK 경기장에 5G 롤(LoL)파크를 운영한다.
특정 지역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전국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AR응원필드를 통해 볼 수 있다. VR현장중계, VR 리플레이 등 경기의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8월부터 올림픽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거대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랫서 팬더, 비룡 등으로 꾸민 AR동물원도 개장한다. SK텔레콤의 고품질 렌더링 기술과 VFX(Visual Effects·시각특수효과) 등을 통해 실감나는 영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K텔레콤은 5G 팩토리,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5G B2B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통 산업의 과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을 혁신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에 5G망을 구축 후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 5G스마트팩토리를 추진 중으로 반도체 불량품 출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 물류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5G 네트워크 망에 총 12개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구축해 제조, 미디어, 금융, 게임 등 보안과 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기업에 산업별 5G 엣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