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1조7418억, 영업이익 1071억원 기록
1분기 대비 매출액 6.1%↑, 영업이익 23.8%↓, 영업이익율 6.1%로 낮아져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7418억원과 영업이익 1071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4.9%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p 증가하며 매출구조에서 질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소비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1852억에서 올해 1071억원으로 42.2%가 줄었다. 올해 1분기 1406억원에 비해서도 23.8%가 줄었다. 영업이익율은 지난해 10.9%에서 6.1%로 줄어들어 향후 이익전망을 어둡게 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