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쳐]
KBS 9시 뉴스의 김태욱 앵커가 사용하는 볼펜을 두고 한때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KBS '뉴스9' 방송 중 제작진은 김 앵커가 들고 있는 볼펜이 일본산 '제스트스트림'이 아니냐는 항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방송 말미 김 앵커는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며 “이 볼펜은 국산”이라고 클로징 멘트를 했다.
이후 일각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좋지만 무차별적으로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매국노' 로 몰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앞서 일본은 한국으로의 수출 관리 규정을 개정하며 지난 2일 한국을 수출 간소화 대상 국가인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중은 일본을 보이콧하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