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세무사회-송파구시설관리공단 세무인력양성 업무협약식에서 임채룡 회장(오른쪽)과 박용모 이사장(왼쪽)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박용모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세무회계분야는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이고 매우 안정적이면서 고급 일자리에 해당해 많은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구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양측 기관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우리 세무사사무소에서는 구직난으로 사무직원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추진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구직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료생들이 모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으며, 맟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송파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맞춤형 취업교육은 오는 23일까지 교육생 선정을 위한 면접심사를 거쳐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취업교육(주 5회, 88시간)을 진행된다.
교육이수자의 경우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사무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라는 것이 서울지방세무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과 김복산 연수이사, 잠실지역세무사회 정송범 회장, 송파지역세무사회 안상기 회장, 김정훈 감리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박용모 이사장, 김용전 사업본부장, 여성문화회관 위정희 관장, 경영지원팀 김두식 팀장, 기획혁신팀 여임자 팀장, 송파구청 강복순 일자리통합지원팀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