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평균 7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2일 특별공급 청약 당시 48가구 모집에 898건이 접수된 바 있으며 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에서는 모두 70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582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75.43대 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마무리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이 33가구 모집에 3390건 접수로 100.27대 1로 집계됐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지난 2017년 분양된 1차에 이은 물량으로 전용면적별 가구수가 44㎡A 39가구, 59㎡A 54가구, 59㎡B 25가구 등 모두 11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44㎡ 4억 2000천만~4억 7000만원, 59㎡ 5억 7000만원~6억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녹번역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책정돼 서울 도심권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모두 2569가구 규모 브랜드 단지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림 주택문화전시관 내 분양홍보관에서 계약 관련 분양상담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5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