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30㎡·1644가구 일반분양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을 재개발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전체 256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30㎡ 164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 인근에는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 가능한 동광주IC가 가깝고 광주역도 인접한다. 향후 단지 인근에 계획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이 노선은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며 이어 순차적으로 2025년까지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까지 모두 개통될 계획이다.
조준용 분양소장은 "광주 북구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부터 관심을 가진 수요자들이 많았다"면서 "광주지하철 2호선 착공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져 있고 최근 광주 새 아파트들의 분양성적이 좋았던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북구 우산동에서 내달 중 문을 열며 인근에서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