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실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AT&T, 도이치텔레콤, 퀄컴, 인텔, 시스코 등 주요 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하며 SK텔레콤이 Wi-Fi6의 세계 최초 개발과 상용화, 실내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무선 메쉬(Wireless Mesh) 기술을 개발한 점이 인정됐다.
Wi-Fi6는 기존 대비 4배 빠른 최대 4.8Gbps 속도와 함께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제하며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트래픽 밀집 지역에 설치된 바 있다.
무선 메쉬 기술은 벽이 많고 넓은 실내에 다수의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후 각 기기를 연결해 고객의 위치에 따라 최적의 기기에 접속시켜 원활한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지 컴퓨팅 콩그레스 어워드2019 최고 에지 컴퓨팅 개발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5G MEC 기술은 5G 월드 어워드 2019, 라이트리딩 어워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2019 TechXLR8 Asia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