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I.
대우건설이 27일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해외영업 담당 글로벌마케팅실이 국내 공공영업 업무도 담당함과 동시에 CEO 직속으로 배치됐으며 기존 경영기획본부도 CEO 직속 경영지원실로 재편됐다. 국내외 건설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양질의 수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 반영됐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인사관리지원본부는 CFO 산하로 이관 배치됐으며 건설업계 전반에 안전문제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목적으로 사업본부 내 각각 품질안전팀이 신설됐다. 이밖에 신사업본부에 개발사업팀과 베트남개발사업팀이 새로 조직됐다.
대우건설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지난해 선포한 새 비전과 2025년 매출 17조원·영업이익 1조 5000억원 목표의 중장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발탁했다.
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중장기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제고와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보직인사
▲CFO 부사장 정항기
▲신사업본부장 전무 김창환
▲인사관리지원본부장 전무 조인환(신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백정완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형섭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최종일(신임)
▲미래전략본부장 전무 임판섭
▲조달본부장 상무 이호진(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김광호
▲품질안전실장 상무 김성환(신임)
▲감사실장 상무 오광석
▲경영지원실장 상무 임기영
▲기술연구원장 상무 장승규(신임)
▲글로벌마케팅실장 상무 양성민
※신임 외 유임인사
◇승진인사
▲상무→전무: 최종일, 임판섭
▲상무보→상무: 강기남, 유영삼, 정차교, 홍상범, 양성민, 김진형, 박희석, 안상태
▲부장 →상무보: 김해근, 김성일, 강석환, 박철호, 장경각, 이용각, 이태욱, 김문수, 이성훈, 유철호, 김형배, 김태진, 이동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