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세계자연기금(WWF)와 이달 말까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VR·AR 콘텐츠를 비롯해 오프라인 체험 존, 팝업 북, 모바일 실천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WWF는 1961년 멸종위기 종 보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 자연보전 기구다.
멸종동물 공원 테마로 제작된 VR 콘텐츠는 아메리칸 피카, 황금 들창코 원숭이, 갈색목 세발가락 나무늘보, 스픽스 마코 앵무새, 북극 여우 등 5종의 동물이 등장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전한다.
AR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들 AR 콘텐츠는 VR콘텐츠 5종을 포함해 고래, 고릴라, 마다가스카르거북, 맨드릴, 레서판다, 북극곰, 북부사각입술코뿔소, 붉은 늑대, 쇠푸른펭귄, 시베리아호랑이, 아시아 코끼리 등 16종의 특징과 멸종위험 정도를 설명한다.
출판사 나무야 미안해와 협업으로 VR 콘텐츠를 입체 그림으로 재현한 팝업북도 출간했으며 판매 수익의일부는 WWF에 기부할 방침이다. (https://tumblbug.com/lostanimalpark_book)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인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케어원에서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WWF가 제공한 멸종동물 사진전과 U+VR·AR 앱 시연 존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