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시장의 판도를 바꿔온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의 브랜드 '골든블루'가 3일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12월 처음 출시된 36.5도 저도수 위스키로 지난 10년 간 높은 판매 성장률을 앞세워 역사를 새로 써왔다. 출시 당시 점유율은 0.1%에 불과했으나 2016년 에는 20%대, 그리고 지난해에는 30%대에 진입했으며 올해도 30%대(팬텀 제외)를 넘어서고 있다.
그 동안 판매량을 보면 2015년 3월 1천만 병, 2016년 10월 2천만 병, 2018년 2월 3천만 병, 그리고 올해 6월에는 4천만 병을 돌파하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그 결과 출시 8년만인 2017년 12월 저도 위스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골든 블루 성장의 밑바탕에는 사피루스와 다이아몬드가 자리하고 있다. 2012년 11월 선보인 사피루스는 출시 5년만인 2017년 9월에 단일 브랜드 기준 판매량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 5월 출시된 다이아몬드도 2017년부터 판매량 3위를 지키고 있다.
해외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2010년 7월 중국에 처음 수출 후 베트남(2011년 6월), 싱가포르(2014년 7월), 캄보디아(2014년 11월)로 확대되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8월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높은 가치와 우수한 품질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 사피루스와 다이아몬드 모두 벨기에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Monde-Selection)에서 2015년부터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20년 더 서미트도 같은 품평회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금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와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 참가해 2015년부터 2개 대회에서만 2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