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201가구 규모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전체 201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175가구, 84㎡B 26가구로 구성된다. 향후 청주 가경 IPARK 1단지(905가구·올해 4월 입주), 청주 가경 IPARK 2단지(664가·내년 2월 입주 예정), 청주 가경 IPARK 3단지(983가구, 2021년 입주 예정)와 함께 모두 2753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KTX 오송역, 제2·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이 가깝고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전용IC(착공 예정)도 계획됐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NC백화점, CGV, 충북대학교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서현초·중, 경덕초·중, 충북사대부중∙고, 충북공고, 충북예고 등이 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LG전자·LG화학·LS산전·SPC삼립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친환경 산업시설용지·상업유통단지 등이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게 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내에는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 소음저감·단열성능에 강점을 가진 반건식층간바닥구조 등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계획돼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한 조명·가스·난방·환기 제어, 공동현관 자동출입, 승강기 자동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의 기능 활용과 아파트 공지사항, 공기질 모니터링 정보 등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2년 상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