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남구청과 가로휴지통 설치·운영 협약

◆…포스코CI.

포스코가 18일 강남구청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로휴지통 설치·운영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내년 1월까지 서울 강남구에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설치한 뒤 유지보수를 담당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과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 청결 유지를 맡는다.

이번에 제작된 가로휴지통은 습기나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도록 고내식강재 포스맥과 스테인리스가 적용됐다.

포스코는 "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3가지 원소를 합금화한 도금이 입혀져 일반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면서 "스테인리스는 가볍고 녹이 슬지 않으며 물 세척만으로도 쉽게 씻겨 내구성과 청결도에서 강점을 지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