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삼성전자가 내년 2월 갤럭시 S11 시리즈와 동시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2세대 접이식 스마트폰 실물을 촬영한 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 계정 왕벤홍은 19일 “1세대 갤럭시 폴드가 지겨워 졌습니까?, 삼성의 최신 폴더형 접이식 스크린폰을 살펴봅시다”라며 실제 구종 중인 상하 접이식 폴더 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공개된 실물 갤럭시 폴드2는 모토로라의 레이저와 동일한 상하로 접는 방식이며 접힌 모습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깝다. 접힌 전면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고 좌측 하단 모서리 부분에는 시간과 날짜, 배터리 용량이 디스플레이 되고 있다.
또한 우측 하단 부분에는 듀얼 카메라 렌즈와 함께 LED플래시가 장착돼 있고 S10아나 노트10보다는 상단 베젤의 폭이 넓어 보이며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돼 1세대 폴드에 비해 디자인이나 기기 두께에서 보다 깔끔한 인상을 준다,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은 기기 우측에, 기기 하단에는 USB-C포트와 함께 스피커 하우징이 있으며 3.5mm 이어폰 잭은 보이지 않는다. 이미지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탓에 이어폰 잭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쯤 펼친 사진에는 실제 기기가 작동 중으로 전면 카메라는 화면 중앙 상단에 원형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베젤의 폭은 예상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넓다는 것을 보여준다. 완전히 구동 중인 단말기로 삼성전자의 UI2.0 배경화면을 확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는 1세대 모델에 비해 훨씬 자연스럽게 펼쳐지거나 휘어질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접히는 부분에 흠집이나 주름은 보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