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캡쳐]
강남의 유명 치과병원의 의사가 여러 명의 청소년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채널A는 영화배우부터 아이돌 가수까지 100명이 넘는 스타가 진료나 시술을 받아온 강남의 유명 치과병원의 A 원장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6년 8월부터 A원장은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B씨로부터 미성년자들을 소개 받아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유인해 성관계를 맺고 그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A원장이 B씨로부터 불법 촬영물 6천 개를 1천 만 원이 넘는 금액에 구매한 사실도 밝혀졌다.
채널A는 A원장이 과거 경찰발전위원회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며 현재 검사장, 부장검사, 경찰 출신을 포함한 6명의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