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박종명 중부지방세무사회 사무국장, 최영우 총무이사, 이남헌 부회장, 이중건 부회장, 유영조 회장, 윤영석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철 개인납세1과장, 최선숙 소득지원팀장, 함명자 소득팀장, 정윤길 부가1팀장. (사진 중부지방세무사회)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지난 9일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실에서 201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영석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많이 협조해 주신 덕분으로 불편함 없이 신고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도 국세청의 신고 방향이 납세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국장은 이어 "일선 세무서 조직개편으로 개인납세과를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로 분리해 납세자가 일선 세무서를 방문하는 데 혼선이 있을 수 있으니 납세자를 위해 이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은 국세청의 정책 추진 방향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해 신고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실신고 유도에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유 회장은 "지난 2기 부가세 신고 때 카드 조회시기를 하루 앞당겨 줌으로서 많은 도움이 됐다. 다만, 이번 부가세 신고 마감일은 설 연휴 다음 날인 28일까지로 신고 기간이 부족하다"고 언급한 뒤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면 세무대리인과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부가세 신고기한 연장을 재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부지방세무사회 관계자들은 또 "세법 해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경우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세법 해석의 차이로 부과되는 가산세는 부당한 측면이 있다"면서 "가산세 부가가 배제되는 정당한 사유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유영조 회장을 비롯해 이중건·이남헌 부회장과 최영우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윤영석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철 개인납세1과장, 정윤길 부가1팀장, 함명자 소득팀장, 최선숙 소득지원팀장, 김재중 조사관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