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MNO·MVNO)가 지난해 3월 1400만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가입자 수는 지난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연간 8% 이상 급성장, 최근 5년간 5~6%대 연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주력한 5G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U+VR·AR,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가입자 계층 분포를 보이고 있다. 실제 연령대별 분포는 40대가 16%, 20대 15%, 30대 14%, 10대 5% 순으로 나타났다.
IPTV도 유무선 결합을 통한 모바일 가입자 유치에 일조했다. 아이들 나라를 중심으로 30~40대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으며 글로벌 OTT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TV는 물론 모바일 가입자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전체 가입자의 10% 선이었던 5G 가입자를 올해 말에는 3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황현식 사업총괄 사장은 “올해도 무선 사업을 비롯한 각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밀도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