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은 특히 제도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정기파견대상인 대전상공회의소 등 186개 납세자단체, 지역별로 구성되어 있는 대전시약사회 등 158개 동업자단체 등 총 494개 단체에 자체 제작한 안내자료 및 홍보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대전청 최재웅 현장파견청문담당관은 "제도 시행 이후 2개월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해 본 결과 전국적으로 함께 시행한 1차 정책파견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 라며 "그러나 납세자 단체 등의 신청에 의한 신청파견의 경우 홍보부족으로 신청건수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설명했다.
최 담당관은 이어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신청파견을 더욱 활성화시켜 이 제도가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현장파견청문관제는 지난 9월 1일 대전상공회의소 등 34개 단체에 대해 제1차 정기(정책)파견을 시작으로 시행됐으며 1차 현장파견시 수렴된 경조사비 지출에 대한 비용인정의 현실화 등의 법령개정 건의사항은 국세청 소관부서로 건의되기도 했다고 대전청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