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대구지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지사장 송준기)에 구호 성금과 마스크, 손 소독제를 기탁했다.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구호 물품 전달식을 열고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기탁,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방역 요원 등에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브랜드 카스 맥주 제조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한다.
이미 지난달 3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한 생수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