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를 겨냥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기규제로 인해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정부 규제 풍선효과로 제품력이 우수한 상품의 경우 단기간 내 완판되는 곳이 늘고 있고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우면서 대출 활용도 용이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부동산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한다.
최근 들어 지식산업센터의 공급과잉 문제로 분양에 난항을 겪는 단지가 속속 나타나는 상황에서 상암DMC 등 소형 오피스 수요가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섹션오피스가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주자로 부상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섹션오피스는 12·16 부동산대책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데다 환금성이 높고 소액투자도 가능해 자금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설명했다.
◆…'DMC 스타허브플러스' 투시도. 사진=우리자산신탁
이러한 가운데 상암DMC와 인접한 고양 향동지구에 소형 섹션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4~46㎡ 소형 섹션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요자 니즈에 맞게 면적·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제한도 없다. 입주기업 편의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룸, 다목적 미팅룸, 호텔식 라운지·로비, 폰부스, 힐링수면실 등의 특화시설도 마련된다.
인근에는 주택 약 3만 8000여가구와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약 2.7배 수준의 면적에 각종 자족시설이 조성되는 창릉신도시가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약 22만㎡ 면적에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교통의 경우 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하며 향후 신설될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과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도 도보권 내 위치하게 된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도 인근에서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DMC 스타허브플러스는 대형 사옥 위주의 상암DMC에 없던 소형 섹션오피스로 선보여 희소성을 갖춘다"며 "건축법을 적용 받아 대출규제 영향을 받지 않고 소형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 적용으로 가격부담도 덜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됐다.
◆…'DMC 스타허브플러스' 수면실. 사진=우리자산신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