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쳐]
이혜성 등 KBS 아나운서 7명이 연차수당을 부당 수령해 징계를 받았다.
11일 OSEN은 "지난달 26일 이혜성, 한상헌 등 KBS 현직 아나운서 7명이 연차보상수당 부당수령 관련 견책 및 감봉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각각 25~33.5일의 휴가를 사용했지만 해당 기간 전자결재 시스템 상의 휴가 사용 일수는 0이었다.
이로 인해 1인당 평균 94만원에서 최대 213만원의 연차보상수당을 수령한 셈이다.
이에 KBS는 “부당 지급된 수당을 모두 환수 조치하고 아나운서실장에게 사장 명의의 주의서를 발부했고 관련 부장과 팀장은 보직 해임됐다”고 전했다.
이혜성은 시말서 제출로 징계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견책을 받았고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한상헌은 1개월 감봉 조치 징계를 받았다.
한편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