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수요일인 18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일부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16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선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선 최고 3.0m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에 대기의 정체로 서울·세종·충북·충남·전북·경기·강원 영서·대전·광주·대구는 오전에 일시 '나쁨'이며 다른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지표면에서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산간도로와 이면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