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의1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A 씨가 지난 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2월 21일부터 3월 16일까지 이탈리아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항공평 KE902로 15시 55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18시 공항 내 지하1층 면채반에서 아내와 식사 후 18시 50분 공항버스(6705번)를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해 20시 40분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23시 광진구 구의1동 GS25편의점을 방문했다.
17일 자택에 머물다 18일 8시와 8시 40분에 구의1동 GS25편의점을 방문한 뒤 8시 50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시 구의1동 CU 편의점 광진웰츠점 방문 후 1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진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A 씨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 중이며 밝혀진 동선에 대한 방역과 방문 점포의 휴점 조치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