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 공급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계약률이 분양·금융조건 변경 후 높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최근 조합원 등 입주 예정자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지난해 새로 선보인 브랜드명으로 변경됐으며 3.3㎡당 860만~960만원대 분양가와 중도금 30% 무이자 조건 등이 적용됐다. 이 같은 변경 사항에 따라 계약률이 상승 중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선박수주를 활발히 진행하며 거제 시장의 부활을 기대케 하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게 된다. 교통여건으로는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며 김천~거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도 점쳐져 향후 교통환경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생활인프라로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이 갖춰져 있으며 장평·양지초 등 도보권 내 다양한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817가구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262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로 나뉜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장평동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로 입주수요가 높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거제 내 손꼽히는 주거지"라며 "조선업황 개선으로 브랜드 단지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