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75㎡·653가구 규모
◆…'영통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영통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모두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면적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자이·영통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 어플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축소·360도 회전해가며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GS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도 자세히 소개한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당일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자이TV Made in Xi'에서 진행된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고 실시간 질문에 응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는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하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과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 반월역(가칭)도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는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입주 이후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924가구)와 함께 전체 4222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설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라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외 외부 수요자도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