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 페이스북]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첫 번째 확진자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50대 A 씨로 3월 22일 발목과 허리골절 관련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내원 후 13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4층 병실로 이동됐다.
27일 코로나 의심증세가 발생했고 31일 병원의 전수조사를 통해 검사를 받고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확진자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80대 B 씨로 3월 20일 넘어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해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해 23일 4층 병동으로 이동됐으며 앞서 확진을 받은 13번 확진자가 간병을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 씨도 병원의 전수조사를 통해 31일 검사를 받고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의정부성모병원 전체를 폐쇄조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