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말로 하는 AI 기반 영어학습 기능과 안심 시청 기능을 강화한 '키즈랜드 AI'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만 3세부터 7세를 위한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로 미국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Scholastic), 국내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과 협업해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키즈랜드 AI의 핵심 서비스는 스콜라스틱 AI 튜터로 교육부의 AI 기반 영어 말하기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 계획에 따라 알파벳, 단어, 말하기 영역별 최대 35문항으로 구성된 테스트를 진행해 집에서도 직접 자녀의 영어 레벨을 진단할 수 있게 했다.
미국 국공립학교 기준을 적용해 레벨 A부터 F(영유아부터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수준)로 진단을 완료하면 AI 튜터가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특히 영어문장 더빙, 단어카드 맞히기 등 말하기 학습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가지니를 통해 명령어를 호출하면 음성 주파수나 발음 정확도 등 음성 정보의 특징을 추출해 아이인지 성인인지 파악해 15세 미만 콘텐츠만 노출해주는 키즈 안심 검색 기능이 탑재된다.
이밖에도 부모가 음성으로 아이가 보려는 콘텐츠를 골라 원하는 시간만큼만 시청하게 할 수 있는 키즈 안심 타이머 기능을 추가해 올바른 TV 시청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기가지니에 캐릭터, 장르, 콘텐츠 제목 등 원하는 키워드를 말하고 1분부터 60분까지 1분 단위로 원하는 시청 시간을 말하거나 1편에서 10편까지 편수 단위로 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