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를 이달 중 추가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전체 28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97㎡B, 159㎡A, 198㎡ 3개 타입이 추가 공급되며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97㎡B 17억 4100만원, 159㎡A 30억 4200만원, 198㎡ 37억 58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 적용되며 중도금과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12월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공급신청을 받는다. 홈페이지 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 추첨은 오는 28일로 예정됐다. 청약 신청자에겐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가 문자로 개별 발송되며 평면 타입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 선정이 이뤄진다. 계약은 29일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된다.
단지에는 조망권 확보를 위해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넓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일부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20층 이하 가구에는 그린발코니가 설치되며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 2.3m보다 높은 2.9~3.3m 높이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특등급 내진설계, 최신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의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의 경우 운동시설, 소규모 연회장, 클럽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더 독보적인 주거브랜드로 거듭난 아크로 리뉴얼 버전 첫 적용 단지"라면서 "하이엔드 주거를 대표하는 새 랜드마크로서의 자리매김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