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켓컬리 홈페이지]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온라인쇼핑몰인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에서 근무한 일용직 근무자 A씨가 25일 송파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와 대전에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A 씨는 24일 하루만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 관계자는 “A 씨가 근무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했고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물류센터 총 5곳 중 다른 물류센터는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상온1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근무자간 교류도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