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ICT와 금융을 융합한 지원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연간 3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긴급 경영 대출)를 운영해 온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사의 장점을 살린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과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다.
우선 양사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행정업무, 금융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일손을 덜어줄 계획으로 SK 플랫폼 Bizit(www.skbizit.co.kr)에 신한은행이 온라인 지점을 여는 것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세무, 상권분석, 정책자금정보, 알바 구인, 매출관리 등 창업·경영 정보뿐만 아니라 대출, 예·적금 상품 가입과 같은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경영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더불어 기본적으로 가입하는 매장 보안, 인터넷/IPTV, 금융 대출 등을 결합해 월 이용료 할인,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ICT와 보안, 금융 토탈 패키지를 출시해 월 고정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보유한 비금융데이터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모델을 이용한 대출 상품의 공동 개발을 검토 중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