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쳐]
월요일인 29일은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 5도와 일부 서해안,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다가 낮 기온이 오르면서 해소 되고 중국 상해북쪽에 위치한 정체전선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 강수대는 차차 북상하여 낮에는 남부지방,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충청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 남부와 산지에는 150mm 이상,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북부, 전북북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에는 50~100mm, 그 밖의 지역에는 30~80mm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동해·서해·남해 먼바다는 각각 최고 2.5m, 3.0m, 4.0m로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