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량리 일대가 초고층 대규모 주거단지 공사, 신규 분양단지 수요 급증 등으로 변화되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청량리역세권 개발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3개단지(롯데캐슬 SKY-L65,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에는 2358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모두 2만 8247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1.98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에도 이 같은 호응이 반영되는 분위기로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주거시설을 제외하고 현재 매매가 가능한 업무용 시설의 경우 수천만원에 수준의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과거 용산역 일대가 대규모 개발로 신흥부촌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를 봤을 때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청량리개발의 잠재력이 더 클 것"이라면서 "대규모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어 신규 분양단지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공급한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주거형 오피스텔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모두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 내 위치한다.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이 구성한다. 이와 함께 다수 공공기관, 대형병원,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도 인접한다.
향후 서울시는 홍릉 주변을 바이오ㆍ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ㆍ연구기관ㆍ기업ㆍ병원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고 사업 2단계로 BTㆍ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동, 2024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에는 중도금 무이자 금융조건도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