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서울시 공유 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2만5천여 대에 'LTE-M1' 통신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신 기능이 탑재된 전용 단말기로 관리 효율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편리한 대여·반납을 위한 것으로 자전거 뒷바퀴에 QR코드가 부착된 전용 단말기를 설치, 잠금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LTE-M1은 LTE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로 전력 소모가 낮아 수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 중은 물론 건물 안이나 지하에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 충전 없이 외부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고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가 가능해져 분실 및 도난을 방지와 함께 잠금 상태, 배터리 잔량, GPS/블루투스 상태정보 등 각종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유지보수도 편리하다.
대여 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용 단말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열려 곧바로 이용할 수 있고 반납 시에는 잠금장치 내 레버를 당기면 뒷바퀴가 고정돼 반납이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의 중요성과 함께 1인용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LTE-M1 통신기술을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