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KT
KT(대표 구현모)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신작 도서 '코로나 이코노믹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세상의 기준이 달라질 디지털 뉴노멀의 미래상과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등장할 6개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도 제안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ICT, 특히 5G, 클라우드, AI가 비대면과 온택트(Ontact)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필수 기술로 기술하며 다양한 미래 분석 방법론과 전문가 의견, 국내외 사례 조사를 통해 발굴한 미래 먹거리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홈의 재정의, 기업의 DX 도입 가속화, AI 맞춤교육과 온라인 평생 교육,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온라인과 가상공간에서 즐기는 미디어, 인간을 대신하는 로봇 등 삶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의 원격의료 한시적 허용 방침과 함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지난 6월 KT와 삼성서울병원이 협력해 동작 인식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솔루션 KT 리얼 큐브 기반의 치매 예방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등 사업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선 한국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기술 혁명에 따른 기술과 교육의 격차가 발생하면서 실업과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지만, AI 기반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