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블소프트
최근 몸캠피싱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퍼블소프트(Pubble Soft)가 몸캠피싱 처벌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퍼블소프트에 따르면 몸캠피싱 범죄는 형법 제350조 공갈에 해당하는 범죄로 돈을 송금하지 않았어도 처벌이 가능한데 몸캠피싱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것 자체가 공갈미수에 해당한다.
실제 동영상을 유포했다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처벌할 수 있다.
퍼블소프트는 "몸캠피싱 범죄는 특정 연령대가 아닌 무작위 남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데 청소년 등 미성년자의 경우 협박을 통해 받아낼 수 있는 돈이 적기 때문에 피싱 조직에서 돈을 요구하는 대신 자신들을 위해 홍보 알바를 하라며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몸캠피싱 조직의 협박에 못 이겨 피싱 조직에 협조했다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퍼블소프트는 다년간 연구개발 끝에 몸캠피싱 특화 기술인 PB EndPoint을 개발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랜덤채팅 유출, 유포, 채팅어플 유포, 협박 등에 당한 피해자들이 보안IT회사를 섣부르게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시간 운영이 됐는지, 실제 후기가 좋은 지 등을 먼저 확인한 후에 선정해야 한다"며 "만약 실제로 이용해본 사람들의 후기가 좋지 않거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안 된다면 다른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퍼블소프트는 대표전화를 통해 피해 접수 문의나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