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선선, 오후부터 곳곳 비 예보
◆…일요일인 13일은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지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3일은 구름이 많고 지역별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예년 기온을 밑돌고,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에는 강원 영동과 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전남·제주도에, 오후에는 전라내륙과 경남 내륙·제주도·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올라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시속 30~45㎞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 내륙이 오후 5~30㎜이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5~20㎜다. 강원 영동은 10~40㎜,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 제주도는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 내륙과 전라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5~3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