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형 0.7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픽셀을 활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4종을 공개하며 초소형 픽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픽셀 소형화 기술 혁신을 이루며 업계최초로 0.7μm 픽셀 제품을 공개한바 있으며 이번 초소형 신제품 4종을 추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제품은 0.7μm 픽셀 최초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2, 4K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6천400만 화소 GW3, 초광각과 폴디드 줌을 지원하는 4천800만 화소의 GM5,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에 최적화된 초소형 3천200만 화소 JD1 등 4종이다.
0.7μm 초소형 이미지센서임에도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픽셀의 광학 구조 개선과 신소재 사용을 통해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를 적용했다.
또한, 빛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ISO 값을 조정해 색 재현성을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스마트-ISO(Smart-ISO) 기술도 적용했다.
4분기부터는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 감도를 12% 향상시킨 차세대 아이소셀 2.0과 빛에 노출되는 방법을 개선, 이미지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면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스태거드 HDR 등 첨단 센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0.7μm 픽셀로 1억8백만 화소 제품을 구현할 경우 0.8μm에 비해 이미지센서의 크기를 최대 15% 줄일 수 있어 카메라 모듈의 높이도 최대 10% 낮아져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0.7μm 픽셀 기반의 아이소셀 HM2, GW3, JD1을 양산하고 있으며 GM5의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