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이미지. 사진=아이에스동서
문수로대공원지구지역주택조합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18일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아이에스동서가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3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수는 59㎡ 43가구, 75㎡ 25가구, 84㎡ 3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남구 신정동은 주거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지로 교통·상업·행정·문화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이다. 단지에서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울산IC, 문수IC 등이 가깝고 문수로, 봉월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KTX·SRT 이용이 가능한 경부선 울산역과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울산점), 농협하나로클럽(옥동점), 롯데백화점(울산점), 현대백화점(울산점), 이마트(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울산농수산물시장, 울산남부경찰서, 울산광역시청, 신정동행정복지센터,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회관, 울산지방법원, 신정동우체, 울산박물관, 울산어린이박물관, 롯데꿈동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중앙병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옥동초,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 11개 학교가 있다. 이밖에 산책로와 자연학습원, 연못, 사계절꽃밭, 메타세쿼이아길, 대공원 동물원, 문화공연장, 원형 옥외공연장, 다목적 운동장, 헬스장, 물놀이장, 키즈테마파크, 파크골프장 등이 마련된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변 유채꽃단지, 남산근린공원, 선암호수공원, 울산시민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보통 부동산시장에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들어서는 새 단지의 희소가치는 높은 편으로 평가되는데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울산에서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81.9%의 남구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수 8만 279가구 중 입주 10년이 초과한 가구가 6만 5757가구로 집계돼 울산시 노후아파트 비율인 74.6%를 웃돌았다.
단지는 전 가구 실용성 있는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조경은 소나무 식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고 리빙가든,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 내 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피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동호회실,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부대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완성된 입지 안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상업, 학교의 완벽한 인프라와 아이에스동서의 브랜드 파워로 남구의 새로운 중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