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유입되며 하락, 235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은 2% 넘게 내렸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81포인트(0.67%) 하락한 2355.0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5.25포인트(0.64%) 내린 2355.61에 거래를 시작 후 낙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한때 233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후반들어 다소 만회, 2350선에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이 73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원, 8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2.82% 내리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종이목재와 운수창고 업종도 각각 2.02%, 1.96%씩 내렸다. 반면 보험과 증권 업종은 각각 3.19%, 2.14% 올랐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솔루션(-6.00%), CJ대한통운(-5.03%), SK케미칼(-4.98%), 현대글로비스(-4.49%), 삼성바이오로직스(-4.36%), 넷마블(-4.14%), LG이노텍(-3.96%), 한온시스템(-3.59%)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고려아연(+4.18%), DB손해보험(+3.61%), LG화학(+3.57%), 신한지주(+3.42%), 삼성화재(+3.23%) 등은 3%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보다 1.31% 내린 6만100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0.60% 하락한 8만33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 지수는 17.97포인트(2.16%) 하락한 812.70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98억원, 38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140억원을 순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