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재기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긴 해안선을 끼고 있는 관할구역 특성상 국민생활과 경제를 위협하는 해상밀수 및 부정무역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기업 등 고객에게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통상국가 실현에 기여하는 Global Top 관세행정실현을 위하여 매진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피재기(52세) 세관장은 1954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관세청,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등을 거쳐 최근 동해세관장으로 근무해 오다, 금번 여수세관장으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