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주류기업 ㈜골든블루가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홈플러스에 입점,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명주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지역특산주 제조 업체와 함께 지난 6월에 선보인 고급 증류주로 경북 문경의 최고급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급 위스키와 동일한 방식의 동(銅) 증류기를 증류 및 전통 항아리 숙성 과정을 통해 풍미의 깊이감과 부드러움으로 지난 5개월 동안 고급 한정식, 이자카야는 물론 한식 다이닝 라운지, 대관령 한우 전문점 등 업소용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됐다.
이번 출시는 홈술 문화에 맞춰 가정용 유통 채널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 유통망인 홈플러스 전국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 마트와 편의점, 전통주 전문점 등에 적극적으로 입점시켜 채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골든블루는 연말 주류 성수기 혼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단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깊은 맛을 형상화한 키 비주얼을 신규로 제작해 선보이는 한편 업소에는 아웃도어 사인 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